나의드라마

한번 다녀왔습니다 줄거리 몇부작 본문

드라마

한번 다녀왔습니다 줄거리 몇부작

님네임 2020. 4. 25. 23:25

 

 

한번 다녀왔습니다

 

한번 다녀왔습니다는 2020년 3월 28일부터 사랑은 뷰티풀 인생은 원더풀의 후속으로 방영하는 KBS2TV 100부작 드라마로 바람 잘날 없는 송가네의 파란만장한 이혼 스토리로 시작해 결국 사랑과 가족애로 따뜻하게 스며드는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입니다. 짠돌이 아빠, 귀여운 속물 엄마, 단순무식 스턴트맨 장남, 이혼이 유행임을 외치는 장녀, 헛똑똑이 둘째 딸 파혼 당하고 재입시 선언한 막내 등등 결코 평범하지 않은 송가네 가족들과 복작복작 사람 사는 냄새 풍기는 시장 사람들의 뻔하지 않은 캐릭터들로 채워진 작품입니다.

 

 

한번 다녀왔습니다 기획의도

 

통계청에 의하면 지난해 우리나라 결혼은 32만쌍, 이혼은 13만 5000건으로 세 쌍이 결혼하면 한 쌍이 이혼하는 시대가 도래 했다고 한다. 서로 다른 세상에서 살아온 남녀가 결혼을 통해 가정을 꾸려 나간다는 것은 어쩌면 기적 같은 일인지도 모른다. 특히 구성원으로서의 책임감보다 개인의 자아실현이 중요한 요즘 젊은이들에게 결혼은 지켜내기 어려운 난제가 이혼은 불가항력이 되고 있다. 그러나 이전시대를 살아온 부모는 그런 자식들의 삶이 이해불가하다. 홧병이 난다. 그들 시대에 결혼은 인고와 책임감으로 지켜내는 신성불가침 영역이었기 때문이다.

 

 

부모는 가족이 우선이고, 자신은 개인이 우선이다. 부모는 대의명분이 중요하고 자식은 자신의 행복이 중요하다. 부모는 자식의 이혼이 깨진 뒷박 같아 가슴이 무너지고, 자식은 이혼이 뭐 대수냐 불행하게 사느니 이혼이 낫다며 쿨하게 일관한다. 이혼도 유행이 된 시대라는 신문기사의 헤드라인이 단초가 된 이 드라마는 부모와 자식 간 이혼에 대한 간극과 이혼이라는 위기를 헤쳐 나가는 젊은 세대를 통해 모두가 각자의 행복 찾기를 완성하는 모습을 보여주고자 한다.

 

 

한번 다녀왔습니다 출연자

 

 

송가네

이민정:송나희(34세)역 - 영달과 옥분의 차녀, 소아전문 병원 내과의

천호진:송영달(64세)역 - 4남매의 아버지, 용주시장 번영회 회장이자 또봉이 통닭집 사장

차화연:장옥분(61세)역 - 4남매의 어머니,방앗간집 맏딸

오윤아:송가희(37세)역 - 영달과 옥분의 장녀, 전직 스튜어디스, 현재 무직

오대환:송준선(40세)역 - 영달과 옥분의 장남 불혹의 스턴트맨

이초희:송다희(28세)역 - 영달과 옥분의 막내딸, 바나나 여행사 인턴, 편인 준비생

문우진:김치훈(12세)역 - 가희와 승현의 아들

 

 

규진네

이상엽:윤규진(34세)역 - 나희의 전 남편이자, 소아전문 병원 내과의

김보연:최윤정(61세)역 - 규진과 재석의 어머니 옥분의 여고 동창, 미스 춘향 출신, 카페 운영

이상이:윤재석(30세)역 - 규진의 동생, 소아전문 병원 치과전문의

 

 

이정은:강초연 - 언니들 김밥집 사장

 

 

 

한번 다녀왔습니다 여혐 논란

 

13화 초연의 분식집 직원들이 손님이 줄어들자 술집에서 하듯이 남자들을 대상으로 몸매가 드러나는 옷을 입고 호객하는 장면들이 성 상품화라며 크게 논란이 되었습니다. 결국 한번 다녀왔습니다 제작진은 공식입장을 통해 사과하며 해당 장면은 재방송 및 다시보기에서 편집하겠다고 밝혔습니다.

 

Comments